"야, 너 새치 엄청 많다!
나중에 탈모도 오는 거 아니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주제가 있습니다.
흰 머리가 많으면
탈모도 생길까?
과연 사실일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흰 머리가 나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에 따라서
탈모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탈모와 흰 머리는
전혀 다른 증상입니다.
탈모는 모발의 생장주기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이고
흰 머리는 멜라노사이트라는
머리카락에 검은색을 입혀주는
'물감 공장'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원인은
탈모와 흰 머리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떨 때
흰 머리와 탈모가 연관이 있을까요?
동시에 흰 머리와
탈모가 생기는 이유
제가 이전 포스팅을 통해
흰 머리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다뤘었는데요
흰 머리, 다시 검은 머리로 돌아올까?
여러분, 흰 머리카락 있으신가요? 아무리 젊고 건강하신 분이라도 한두 개의 흰 머리카락이 있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닐 텐데요, 혹시 본인의 흰 머리카락을 뽑아서 자세히 들여다 본 분들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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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머리의 원인은 크게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1. 유전
2. 스트레스
3. 자가면역질환('팀킬' 병)
4. 영양부족
5. 갑상선 문제
6. 담배
7. 노화
이 중에서
'유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흰 머리와 탈모를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입니다.
유전은 젊을 때
소위 말하는 '새치'가 많아지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유전적으로 머리카락의
물감 공장인 멜라노사이트에
문제가 있어서 흰 머리가 많은 것이죠.
따라서 유전에 의한 흰 머리는
탈모 증상과 무관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원인들은
모두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입니다.
스트레스, 영양부족, 갑상선 문제,
과도한 담배 피우기
이것들은 모두
'휴지기 탈모증'을 유발합니다.
즉, 일시적으로
탈모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면역질환같은 경우
'원형탈모'를 유발하죠.
노화로 인한 탈모는
말할 것도 없겠죠?
흰 머리와 탈모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을까?
이것도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스트레스, 영양부족, 담배에 의한
흰 머리와 탈모는
예방 가능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며
금연을 하면 되죠.
하지만 이외의
유전, 갑상선,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흰 머리와 탈모는
예방할 수 없습니다.
흰 머리와 탈모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을까?
이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의학계에서
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으신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점점 흰 머리에 대한
기전이 밝혀지고 있고
따라서 흰 머리 치료제가 나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흰 머리를 우연히 치료한 사례도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죠.
실제로 미국의 한인 내과 의사
장항준 박사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던
어떤 백발 할머니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앞머리가
검은색으로 바뀌었었다고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했더니 흰 머리도 치료된 것이죠.
또한 전립선 비대증을 앓던
노인분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또
정수리에서 검은 머리가 많이
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흰 머리와
탈모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을지
아직까지는 확실치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가능하게 될 거라
기대해 볼 만한 사안입니다.
요약
원인에 따라
흰 머리와 탈모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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