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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의 모든 것

구준엽 두피 문신한 그레이시티, 불법 활동 중?

머리 연예인의 상징,

구준엽씨를 기억하시나요?

 

 

연예인 구준엽 씨가

그레이시티에서의 홍보 대사 역할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그레이시티는 구준엽 씨에게

두피 문신을 해줘서 화제가 된

두피 문신 전문 업체입니다.

 

 

구준엽 씨는 2021년부터

그레이시티의 홍보 대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레이시티 측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계약 연장 이유를 밝혔습니다.

 

 

"구준엽 씨의 독특한 두상 형태와 얼굴 형태가

두피 문신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어서

저희의 브랜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두피 문신이란?


 

 

일명 SMP라고도 불리우는 두피 문신은

 

 

두피에 미세한 점들을 새기는 행위를 말합니다.

 

 

두피 문신은 민머리뿐만 아니라

탈모 부위를 감쪽같이 가리는 데도 효과적이라서

 

 

요즘 탈모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죠.

 

 

두피 문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구준엽, '두피 문신'으로 새 삶을 얻었습니다...!

상처를 덮고, 희망을 새기다 탈모 부위를 감쪽같이 가려서, 탈모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두피 문신이 탈모 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명, "SMP 두피 문신" SMP(scalp mic

meoinstein.tistory.com

 

 


 

삭발 대통령,

그는 누구인가


 

 

 

 

 

"이제 간지나는 할배로

살아갈 수 있겠어요"

 

 

민머리 구준엽 씨에게

자신감 넘치는 삶을 선물해준 그레이시티.

 

 

이곳은 한 달 평균 1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고의 두피 문신 업체입니다.

 

 

그리고 그레이시티의 대표인 알렉스 박은

'삭발 대통령'으로 불리우고 있죠.

 

 

그 이유는 그레이시티의 두피 문신 시술 경험이

다른 업체에 비해 독보적으로 많기 때문인데요,

 

 

처음부터 그레이시티의 길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알렉스 박은 탈모인들의 헤어 스타일을

어떻게 하면 개선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해외의 두피 문신 기술을 접하고

 

 

2017년 두피 문신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고객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사람들은 두피 문신이라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고

설령 관심을 갖고 매장에 방문을 한 사람들도

 

 

두피 문신 성공 사례 사진을 보지 못하니 의심을 하다가

시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 대표는

본인의 머리를 직접 밀고 두피 문신을 했습니다.

 

 

삭발한 머리도 두피 문신을 하면

멋있어질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던 것이죠.

 

 

참고로 심지어

그는 탈모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의 넘치는 열정 덕분에 그레이시티는

유튜브를 통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두피 문신 과정을 유튜브에 투명하게 공개한 것도

그레이시티의 성장에 한몫했습니다.

 

 

그러다가 연예인 구준엽 씨까지

찾아올 정도로 규모가 커진 것입니다.

 

 

 

 

 


 

그래봤자 불법업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두피 문신은

명백한 의료 행위라는 것이죠.

 

 

현행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①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따라서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두피 문신을 하는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그말인 즉, 그레이시티를 포함한 두피 문신 업체는

현재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실제로 21년 12월에

어떤 연예인에게 문신 시술을 한

타투이스트가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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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법제화,

제가 해내겠습니다


 

 

박 대표는 비의료인이

문신 시술을 할 수 없다는 것에

답답하다는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문신 시술이 의료 행위로 분류되는 이유는

부작용이 큰 이유입니다.

 

 

시술이 비위생적일 경우

피부 감염, 염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박대표는 지금까지 수많은 문신 시술을 해봤지만

그런 부작용을 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현재 불법이 아니라고 법정 다툼을 하는 중입니다.

사실 문신은 위생적으로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리고 위생 교육은 철저히 하고 있고요.

 

 

두피 문신은 결국 미용의 영역입니다.

미적 감각이 필요하고 자연스러움이 중요해요.

 

 

이를 위해서는 의료인이 아닌 디자이너가

시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더 노력해서

문신 1세대로서 문신 법제화를 꼭 이뤄낼 겁니다."

 

 

하지만 그와 많은 타투이스트들의

바람과는 달리 법원에서는 아직도 문신 법제화에 대한

어떤 해결 방안도 제시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병원? 문신샵?

대체 어디로 가야 할까


 

 

 

두피 문신은 피부에

영구적인 색소를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실력있는 사람에게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면 무조건 의료인에게
시술을 받으면 좋을까요?

 

 

 

그렇지도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 두피 문신을

병원에서 받은 지인들이 있는데요,

 

 

시술 결과가 참담해서

이를 바득바득 가셨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병원마다 시술 실력이 다르겠지만 말이죠.

 

 

괜히 구준엽, 정준하 같은 연예인 분들이

병원이 아닌 업체를 찾아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문신은 예술적인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위생 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후 고객에게

문신 시술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탈모인 입장에서는 시술하는 사람이

의료인인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결국 이 사람이 내 탈모 부위를 정말

자연스럽게 커버해줄 수 있느냐를

더 중점적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의료인이 미용적인 감각까지

갖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자꾸만 시술 실패 사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의료인이 많이 등장하든가

문신이 의료행위라는 족쇄로부터 자유로워지든가

 

 

이 둘 중 하나가 해결 방안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둘 중

어떤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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