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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의 모든 것

엠자탈모의 최고의 치료법, 모발이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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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으로 활동했던

연예인 미르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모발이식 썰을 풀기 시작합니다.

 

 

그는 모발이식 시술 후

자신을 몰라볼 정도로 잘생겨졌다며

시술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출처: '방가네' 유튜브 영상
출처: 연예톡톡 네이버포스트

 

 

 

그리고 실제로 2년 후,

미르의 친누나인 고은아 씨도

 

 

그의 추천을 받아 모발이식 시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도 모발이식 시술의 만족도가

 

 

100점 중 98점이다라고 얘기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른쪽 출처: '방가네' 유튜브 영상

 

 

 

참고로 2점 마이너스인 이유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가 달라서

스타일링이 다소 어려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연예인들도 방송에 나와

모발이식 사실을 당당하게 밝힐 정도로

 

 

모발이식 시술이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발이식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모발이식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머리카락 이사'입니다.

 

 

모낭을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것이죠.

 

 

나무로 비유하자면

머리카락은 나무 줄기,

모낭은 뿌리입니다.

 

 

모발이식은 나무의 뿌리를

옮겨 심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나무 줄기만 옮겨 심어서는

그 자리에 다시 나무가 자라나지 않듯이

 

 

머리카락만 옮겨서는

그 부위에 모발이 다시 나지 않겠죠.

 

 

따라서

모낭을 옮겨 심어야 합니다.

 

 

건강한 나무 뿌리를

민둥산에 옮겨 심는 것.

 

 

이게 모발이식입니다.

 

 

 

 


 

나무가 중요할까,

땅이 중요할까?


 

 

건강한 모낭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두피가 중요할까요?

 

 

오랜 시간 동안 학자들은

위의 질문에 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선

 

 

두피의 건강함보다

모낭의 건강함이 훨씬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즉, 나무를 심는 토양보다

나무 자체의 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날에 모발이식 시술이

성행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두피의 질이 우선이었다면

 

 

아무리 모낭이 건강해도

엠자 부위에 모발을 이식하면

 

 

시간이 지나면

다 떨어져 나갔을 겁니다.

 

 

그런데 건강한 모낭은

다른 두피에 옮겨져도

그 성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모발이식이 훌륭한

탈모 치료법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식 시술을 할 때

 

 

뒷머리의 머리카락들을

앞머리로 이식하는 이유를

예상할 수 있겠죠?

 

 

그건 바로, 뒷통수 모낭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유전성 탈모를 일으키는 DHT호르몬의

영향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죠.

 

 

유전성 탈모인의 대표적인 예인

연예인 김광규 씨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증이 진행돼서

앞머리는 거의 모두 빠진 반면

 

 

뒷머리와 옆머리는 아직도

수북하게 남아 있습니다.

 

 

옆머리와 뒷머리는 유전성 탈모증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 때문에 모발이식 후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 아래와 같이

웃픈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모발이식 후, 이식모를 제외하고

DHT호르몬에 민감한 부위의 머리는 빠져서

 

 

마치 두 뿔이 있는 것처럼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모발이식 이후에도 탈모 치료는

계속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더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이식된 머리카락은

안 빠질까?


 

 

여러분들이 아마 가장 궁금해 하실

질문일 거라 예상합니다.

 

 

정답은

'거의' 영구적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건강한 모낭을 다른 곳으로 이사시켰을 때

 

 

생착이 잘 되었다면, 그 모낭은 원래의

건강한 성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그 모낭에서 난 머리카락들은

거의 영구적으로 보존됩니다.

 

 

'거의'라고 말한 이유는

아무리 튼튼한 모발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 현상에 의해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생착이 잘 되었다는 게

무슨 말?


 

 

제가 위에서

'생착이 잘 되었다면'

이라고 말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생착이란

모발이식을 통해 이식한 머리카락들이

 

 

시술 이후에 머리카락들이

잘 살아남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1000모를 심었다고 해서

 

 

1000개의 모발이 모두 이식한 곳에

자리잡는 것이 아닙니다.

 

 

그 중에 700, 800 모만

자리잡을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900~1000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식한 머리카락들 중

잘 자리잡은 모발들의 비율을

 

 

'생착률'이라고 합니다.

 

 

모발이식 해주는 성형외과에서

'생착률 oo%!' 라고 광고하는 것을

많이들 접하셨을 겁니다.

 

 

 

출처: ㅁㅈㄹ성형외과

 

 

 

즉, 위 병원에서는

'1000모를 이식한다면 900모가

살아남게 해줄 수 있다!'

 

 

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생착률을 높이려면

실력 있는 병원에 가면 될까요?

 

 

그건 기본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생착률에 영향을 주는

몇 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 나이 같은 것들이 있죠.

 

 

생착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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