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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의 모든 것

탈모약, 일찍 복용해서 '존버'하면 승리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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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요새 뭔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은데?"

 

 

 

머리를 감다가 문득 두려움이 엄습하는 경험,

탈모인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를 앓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탈모약을 복용하고 계실 텐데요,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혹시 탈모약에 내성이 생겼나?"

 

 

 

라는 불길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탈모약을 장기복용하면
약효가 점점 감소할까요?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시에

탈모약을 복용하고 계신 남성분들을

안심시킬 만한 통계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1. 한국인 Case

 

 

 

피부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프로페시아를 5년 이상 복용

한국인들 12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정수리, 헤어라인, 전두부

세 부위로 나눠서 경과를 관찰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뉴헤어의원

 

 

보시다시피,

탈모약 복용 기간이 길수록

모발이 개선된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수리 부근의 모발이

개선된 사람들이 확연히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저 실험 참가자들의 모발이

실제로 얼마나 개선된 걸까요?

다음 그래프를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뉴헤어의원

 

 

위의 그래프는,

탈모약 복용 기간에 따른

모발 개선 정도를 반영한 그래프입니다.

 

 

 

복용 2년 차가 되었을 때 효과의 정점을 찍고,

이후에 조금씩 약효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죠.

 

 

 

위의 자료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역시 탈모약을 장기 복용했을 때

효과가 조금씩 떨어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효과 감소의 정도가 미미하고

여전히 탈모약을 복용하지 않을 때보다는

모발 개선 효과가 훨씬 큽니다.

 

 


 

2. 일본인 Case

 

 

 

이번에는 훨씬 스케일이 큰 연구 자료입니다.

프로페시아를 10년 이상 복용한 일본인

53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을

실험을 시작할 당시, 탈모가 심각한 정도에 따라

7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출처: 뉴헤어의원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맨 위의 파란 선이, 탈모 치료를 시작할 당시

탈모 진행 상태가 가장 양호했던 그룹입니다.

 

 

 

반대로 맨 밑의 보라 선은, 탈모 치료 시작 당시

탈모가 제일 심각했던 그룹이죠.

 

 

 

이 그래프는 남성형 탈모인들에게는

굉장히 "희망적인" 그래프인데요,

 

 

 

보시다시피,

탈모약을 10년 씩이나

장기 복용을 하더라도 약효가 크게

감소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탈모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 그룹은

치료를 시작한 이후 9년까지는 계속

약효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죠.

 

 

 

탈모약을 통한 탈모 치료를

더 일찍,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방증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23년" 간 탈모약 복용한 남성

 

 

 

이번 케이스는 여담인데요,

 

 

 

23년 간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남성과 직접 상담을 한

유영근 원장의 경험담입니다.

 

 

 

탈모약(프로페시아)가 처음으로 세상에

출시된 연도는 1997년도인데요,

약이 출시된 지 23년째였던 2020년,

 

 

 

실제로, 23년 동안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한 남성이 유영근 원장의 병원으로

상담을 하러 오셨다고 합니다.

 

 

 

그 남성은 탈모약의 효과가

이전에 비해 감소한 것 같아서

 

 

 

모발 이식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보다트 계열의 약으로 교체해야 하는지

상담을 하러 오셨다고 합니다.

 

 

 

유영근 원장은 그분께,

 

 

 

"약을 처음 복용하셨을 때의 머리와

지금의 머리 상태를 비교했을 때,

차이가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라고 여쭤보셨고, 그 남성 분은

 

 

 

"저는 거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라고 대답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장님은 탈모약 복용은

"존버"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셨다고 합니다.

 

 


 

결론:

시간에 따른 탈모약의 효과는?

 

 

 

위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시간에 따른 탈모약의 효과를

그래프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시 처음에 했던 질문으로 돌아가 봅시다.

 

 

 

탈모약을 장기 복용하면
그 효과가 감소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하지만,

 

 

 

그러면, 저 결국엔
대머리 되는 건가요...?

 

 

 

이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물론,

탈모약의 효과는 최대 효과 시점에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감소합니다.

 

 

 

하지만,

그 감소하는 정도가 미미하고

여전히 탈모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보다는

탈모 개선 효과가 훨씬 큽니다.

 

 

 

더군다나,

탈모 초기 단계에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한다면 늦게 시작했을 때보다

월등히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까 통계 자료에 나왔듯이 말이죠.

 

 

 

 

그러니, 이 글을 읽고계신 여러분들 중

남성형 탈모인임에도 불구하고

탈모약 복용을 미루고 있거나

고민하고계신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탈모약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탈모약 부작용을 걱정하신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박명수, 탈모약 복용 20년째... 성기능에 부작용?!

박명수씨가 탈모약에 대해 조언했습니다. 4월 28일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 고민에 박명수가 대신 결정을 내려줬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탈모약 둘 중

meoinstein.tistory.com

 

 

 

 

또한, 지금 탈모약 복용을 고민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당신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는 걸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요약

 

남성형 탈모인이라면,

탈모약을 조금이라도 더 일찍

그리고 꾸준히 먹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다.

 

 

 

 


 

 

 

-출처:

 

Long-term (10-year) efficacy of finasteride in 523 Japanese men with androgenetic alopecia

Finasteride is a standard medical treatment for androgenetic alopecia; however, no long-term study of up to 10 years has been performed in Japan. Therefore, we evaluated the efficacy and safety of 1 mg/day finasteride in 532 Japanese men who were treated f

www.oatex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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