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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의 모든 것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어떤 탈모약이 더 효과 좋을까?

모약 세계의

두 개의 태양이 있습니다.

 

 

바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입니다.

 

 

익숙한 이름으로는 오리지널약인,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겠죠.

 

 

그럼 탈모인들 입장에서는

고민에 빠집니다.

 

 

 

어떤 약의 탈모 치료 효과가
더 좋을까요?

 

 


 

두타스테리드는

양손잡이 골키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타스테리드가 이론적으로

피나스테리드보다

탈모 치료 효과가 높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원인은

DHT호르몬의 모낭 공격인데요,

 

 

피나스테리드는 DHT호르몬 생성의

70퍼센트를 막아주는 반면,

 

 

두타스테리드는 90퍼센트 가량 막습니다.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DHT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5알파환원효소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효소는 1,2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타스테리드는 이 두 종류를

모두 차단하는 반면

 

 

피나스테리드는 2형만 차단합니다.

 

 

마치 두타스테리드는

양손잡이 골키퍼입니다.

 

 

그래서 양쪽으로 들어오는 슈팅을

모두 막아내지만

 

 

피나스테리드는 오른손잡이라서

오른쪽 슈팅밖에 막지 못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골키퍼들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따라서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해외, 국내 의료진들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Dr. Sam Bailey, The Hair loss Show, 뉴헤어 김진오 원장

 

 


 

실제 효과 차이는

미미하다?


 

 

하지만 이론과는 달리

 

 

이 두 약의 효과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탈모와 밀접하게 관련된

환원효소는 2형이기 때문에

 

 

2형만 차단하는 피나스테리드만으로

충분히 탈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까 피나스테리드를

오른손잡이 골키퍼로 비유했는데,

 

 

슈팅이 대부분 오른쪽으로 오기 때문에

오른손잡이 골키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두 약의 부작용도 통계적으로

서로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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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효과가 적다면

두타로 갈아타 보아라


 

 

두 약의 효과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해도,

 

 

여전히 두타는 피나에 비해

높은 탈모 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진오 원장에 따르면

본인의 경험 상 10명 중 3명 정도는

 

 

피나에서 두타로 갈아탔을 때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피나에서

두타로 갈아탔었습니다.

 

 

1년 간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다가

탈모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

두타스테리드로 갈아타고,

 

 

9개월 가량 두타를 복용한 이후부터

탈모 증상이 감소한 걸 체감하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부작용도 경험하지 않았고요.

 

 

따라서 여러분들 중

피나스테리드 약발이 잘 들지 않는 것 같다

라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두타스테리드로 일정 기간

갈아타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피나든 두타든

한 약 종류를 복용하기 시작했으면

최소한 6개월은 복용하셔야 합니다.

 

 

짧은 기간 내에

이거 먹었다가 저거 먹었다가 하시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실 겁니다.

 

 


 

요약

 

 

개인차가 있지만

두타 계열 탈모약이

피나보다 조금 더 효과 좋다.

 

그러니 만약 피나 약발이 적다면

두타로 갈아타 보는 게 좋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최저가 피나, 두타 약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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