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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News

에피바이오텍, 탈모 치료 핵심 '모유두세포 분리기술'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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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모유두세포 분리 기술 특허

또 나왔습니다.

 

 

바로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특허를 얻었는데요,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으로서

한바이오와 함께 최근 모유두세포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 중 하나입니다.

 

 

 

 


 

모유두 세포 분리 기술이

뭐가 대단한데?


 

 

머리카락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모유두세포는 나무의 뿌리에 해당합니다.

 

 

 

모발의 발생과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이죠.

 

 

따라서 많은 연구개발 기업에서

모유두세포를 기반한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유두세포는

모낭으로부터 분리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모유두세포를 대량 배양할 경우

모유두세포의 머리카락 생산 능력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무엇보다 탈모 치료제로 상용화하기에는

생산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에피바이오텍이 이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한 건 아니지만

 

 

모유두세포 분리

대량 배양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사실 특허는 최근에 등록되었지만 기술 자체는

2019년에 이미 개발이 되었었고

피부학회지에도 해당 소식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로써 모유두세포 분리 기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참 자랑스러운 소식이었죠.

 

 


 

기존 탈모 치료제와의

차이점


 

 

그럼 모유두세포 치료제는

다른 탈모 치료제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새로운 머리카락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유전성 탈모 치료제는

새로운 머리카락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원래 있던 모낭을 치료해서

이전보다 더 굵고 건강한 모발을 나게 하는 것이

기존의 치료 방법이었죠.

 

 

하지만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는

새로운 모낭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합니다.

 

 

해당 세포를 두피에 주입해서 자체적으로

모낭을 만들게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또한 모유두세포를 통해

모발이식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은 이식할 수 있는 머리카락 개수가

제한적인 반면 모유두세포를 대량 배양한다면

이식할 수 있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


 

 

분명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에피바이오텍은

모유두세포 치료제 출시에 한발짝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기뻐하기는 이릅니다.

 

 

모유두세포 치료제 개발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에피바이오텍 홈페이지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모유두세포 치료 개발은

'비임상 단계'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임상 단계란 사람에게 실험을 하기 전

동물에게 먼저 임상 실험을 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상용화까지

한참 멀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 치료제로 나오기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에피바이오텍이 모유두세포

치료제 개발에 한발짝 다가갔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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