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탈모, 치료법은? (1편)

 

"이게

방금 빠진 머리카락들입니다.

단 한 번의 빗질로 말이죠."

 

 

 

할리우드 여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코로나 완치 이후에 탈모 증상을 호소합니다.

 

 

 

코로나 탈모

 

 

 

이는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입니다.

 

 

 

해외 논문에 의하면,

코로나 확진 환자의 25퍼센트 가량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탈모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탈모는 휴지기 탈모증에 속하며,

완치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후유증 '탈모', 완치 가능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탈모를 경험하고 있는 많은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던 당시

구글에서 "탈모", "hair loss"

키워드가 급증했었죠.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탈모 극복 방법

 

 

 

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코로나 탈모를

'최대한 빨리'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의학 저널계에서 공신력 있는 'Dovepress'의

논문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탈모를 극복하는

가장 의학적인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모발 성장 보조제 섭취

 

 

 

두 번째,

국소 탈모 치료제 사용

 

 

 

오늘 포스팅에서는 첫 번째 방법인

모발 성장 보조제

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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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보조제가 중요한 이유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 탈모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면역계의 이상'입니다.

 

 

 

면역 세포 중 하나인,

사이토카인의 과한 활동이

모낭을 자극해서 멀쩡한 모발의

생장주기를 망가뜨립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을 완화시켜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해서

면역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코로나 탈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영양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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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1. 비타민 D

 

 

 

연구 결과에 의하면

휴지기 탈모증은 낮은 비타민D

혈중 농도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탈모 유형을 검사할 때는

비타민 D의 혈중 농도를 검사한다고도 하죠.

 

또한 모낭 세포에서

활성화되는 비타민D 수용체는

케라틴(단백질)세포를 증식시키고,

모발 생장 주기를 조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2. 비타민 E

 

 

 

여러분들은 이 영양소를

강력한 항산화제로 많이 알고 계시죠?

 

맞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비타민E가

모발을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하는데요,

 

그 이유는 모낭에 가해지는

산화 작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비타민E가 감소시켜주기 때문이죠.

 

'토코페놀'과 '토코트리에놀'이

대표적인 비타민E 보충제입니다.

 

 

 

 

 

 

 

3. 비오틴

 

 

비타민 B7이라고도 불리는 이 영양소는

모발 영양제로 인기가 많다는 걸 알고 계시죠?

 

그 이유는 이 영양소의 주된 기능이 케라틴.

즉,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오틴을 영양제로 복용을 해서

과연 발모 효과를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혈중 비오틴이 부족한 사람은 비오틴 섭취를 통해

탈모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혈중 비오틴 농도가 정상인 사람한테는

비오틴 섭취가 탈모 증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걸로 밝혀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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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질(미네랄)

 

 

 

1. 아연

 

 

 

아연은 모낭 세포 회복을

위한 강력한 보충제입니다.

 

그리고 아연을 흡수하고 활용하는

인체 메커니즘이 고장나면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고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됐죠.

 

특히, 탈모를 앓고 있는 여성들이

아연 보충제를 복용했을 때 모발의 두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 철분

 

 

 

혹시 알고 계셨나요?

철분 결핍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인구의 20-25퍼센트나 된답니다.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현상은

탈모와 관계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

환자에게 철분을 공급하는 것이

그 분들의 탈모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3. 해산물 기능 식품

 

 

 

"엥? 뜬금 해산물?"

생소하게 느끼실 수 있지만,

해산물에서 얻어지는 영양소들은

 

탈모 환자들의 모발 재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가수분해 콜라겐Ⅰ, Ⅲ이나

단백질과 같은 것들이 모발 재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하느냐?

 

논문에서는 특별히

상어연골분말, 조개분말,

달팽이분말을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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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휴지기 탈모증에 효과적인

모발 성장 보조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완치 이후에

위에서 언급한 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반대로 인체 면역을 악화시키는

밀가루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은 삼가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조제는 보조제일 뿐입니다.

탈모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탈모 개선 효과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탈모 개선에 효과적인

 

 

탈모 "국소 치료제"

 

 

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포스팅을 마치기 전에, 여러분께 질문이 있습니다.

 

 

 

본인의 탈모가 확실하게
코로나로 인한 탈모인가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어떤 탈모인지

정확한 유형 파악이 필요합니다.

 

 

 

탈모는 유형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본인이 마음대로 자신의

탈모 유형을 진단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