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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News

'바이오니아'의 코스메르나, 유전성 탈모 겨냥한 최초 화장품?

난 8일,
바이오니아의 탈모 화장품이
독일에서 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화장품 이름은
'코스메르나'
cosmeRNA


출처:코스인코리아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이 화장품이 국내에 언제 출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고


이에 따라 바이오니아 주가도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오니아는 어떤 회사?




바이오니아는
국내 생명공학 기업으로서,


'유전자 기술의 완전 국산화'


라는 야심찬 슬로건을 토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입니다.





바이오니아의 업적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국내 최초로 PCR 장비를 개발했고
에이즈, B형간염, 원숭이두창 등의
진단키트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12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니아는 차세대 신약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RNA를 이용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폐 질환, 암, 그리고 탈모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
탈모 화장품인 '코스메르나'입니다.


코스메르나,

뭐가 특별한데?



지금까지 출시된
탈모 증상 완화 화장품들은 공통적으로


'두피 상태 개선'에만
초점을 두었습니다.


혹은 비오틴이나 맥주효모와 같은
탈모 완화 성분을 소량 넣었었죠.


따라서 탈모 샴푸, 토닉과 같은 탈모 화장품들은
탈모를 개선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특히 남성형탈모와 같은
유전성 탈모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죠.


이 틈새시장을 노리듯이
코스메르나는 남성형탈모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남성형탈모로 인한 탈모 증상의 원인은
DHT호르몬과 모낭 수용체의 결합인데요,


코스메르나의 RNA 성분이
이 두 물질의 결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해서


남성형 탈모의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장품 이름도
'cosmeRNA'죠.


심지어 국제 학술지 Nature에
코스메르나의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Nature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코스메르나 효과 입증 논문




또한, 코스메르나는 헤어토닉 제품으로.
1주일에 한 번만 두피에 도포하면 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느끼는 편리함도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왜 국내말고

해외에 먼저 진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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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코스메르나를
유럽, 미국 등 해외에 먼저 진출시켰는데요,


그 이유는 올해 2월 말,
식약처가 코스메르나의 화장품
허가 신청을 반려했는데요


코스메르나의 주성분인
리보핵산(siRNA)이 화장품 성분이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이에 바이오니아는
국내 출시가 미뤄질 것이라 예상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가 며칠 전, 독일에서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안전성이 입증됐습니다.


이에, 국내 식약처의 결정이 달라질
가능성도 커졌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엠자탈모에 효과있는

화장품이라니...!




코스메르나는
어디까지나 기능성 화장품이기 때문에


탈모 개선 효과에
명확한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유전물질이
두피에 도포하는 것만으로
모낭에 충분히 전달될지도 의문입니다.


따라서 호들갑 떨기에는 이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닉으로 두피를 관리하면서
탈모를 개선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


꽤 괜찮은 장점으로 느껴지는 건
부정할 수 없네요.


그리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바이오니아의 새로운 도전이


탈모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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